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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극단 <햇빛촌>의 8번째 사랑나눔 공연
장애인 연극단 <햇빛촌>의 8번째 사랑나눔 공연 안내 장애인 연극단 ‘햇빛촌’은 오늘도 야간 연습이 한창이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햇빛촌 연극단원들은 오후 5시 반까지 바쁜 직장인들과 다름없이 숨가뿐 하루를 보낸다.
장애인 복지관 의 바리스타, 작업장 근무, 제과제빵, 행정보조 등 다양한 직장인들이 저녁이 되면 하나 둘씩 연극반으로 모여 배우로써 열연을 펼친다.
‘햇빛촌’ 유철 감독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어 온지 벌써 7년째이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연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담아가더라.
발달장애인 만이 줄 수 있는 그 순수함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햇빛촌’의 이번 무대는 8번째 사랑 나눔 공연으로 뛰봉이가 뛰는 모습을 통해 이웃과 엄마의 마음을 울린다.
지적장애 1급 뛰봉이(주인공)를, 실제로 발달장애인이 연기하면서 주인공이 전하는 감동과 따뜻함이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나눔 공연 작품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작품을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 뛰봉이는 온 동네에 효자로 소문이 났다.
병환으로 아픈 엄마 곁을 지키는 뛰봉이는 늘 밝고 순수한 웃음을 지니며 하루 하루를 감사하게 보낸다.
이가 없어 마음대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엄마께 틀니를 해드리고 싶어, 마을 백이장과 ‘전국 아마추어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매일 훈련을 하는데.. 영화 <맨발의 기봉이> 작품의 감동과 따뜻함이 현장감 넘치는 연극 무대에서, 발달장애인 연극 배우를 통해 기봉이의 순수함을 더욱 깊게 전하고, 연말 이웃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은 12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21일(목) 10시 30분, 진해 극단고도 소극장<판>에서 열린다.
문의는 진해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055-54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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