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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30(토)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천주교마산교구가정사목국 주최 장기기증자를 위한 '2018 생명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날 저희 Pacem합창단이 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Pacem합창단만은 위해 만들어진 창작곡 '내가 가는 길'(작사 제지은, 작곡 김지영)을 선보인 이 자리에서는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공연후 단원들과 소감을 나눈 자리에서는

- 많은 이들에 지켜보는 가운데 악보도 보지 않고 노래를 부르게 되어 설레였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니깐 기분도 좋고, 우리 합창단이 자랑스러웠습니다.

- 평소 합창 연습을 할 때는 우리가 노래를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올라가서 해 보니 우리가 무대 체질인거 같았습니다.

-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나왔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실제 이날 공연 중 한 중년의 남성 단원은 가슴이 벅차올라 눈시울을 붉히며, 그 눈을 보시며 지휘를 하던 단장님께서

가슴이 함께 뭉클해지고, 관객들에도 찐~한 감동의 여운을 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