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 HOME
  • 게시판
  • 복지관소식

복지관소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허은영
댓글 0건 조회 4,793회 작성일 19-06-12 10:09

본문

[장애인연극단 햇빛촌]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진례중학교(김해)

 [장애인연극단 햇빛촌 소식]

 

 6월 7일 오후 3시 김해 진례중학교 전교생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연극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연극 공연은 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새작품 '철수영이' 연극을 올렸습니다.

 

※ 햇빛촌 연극단은 2019년 김해교육지원청 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연극공연을 김해지역 6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연극공연과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례중학교 인터뷰 내용 중-

 

학생1)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동정그리고 도와줘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에서도 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들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있고 지금까지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혼자 살아가기 힘들다고 단정을 짓고 생각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 (일단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장애인들이 연극 공연을 할 수 있고, 아침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연극을 하면서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고 느껴서 앞으로는 장애인에 대해 동정이라는 생각보다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학생2) “연극을 보기 전에는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장애인은 스스로 뭔가를 하기 어렵고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요. 이 연극을 보고나서 장애인이 배우가 되어서 연극을 꾸며나가는 것을 보면서 그런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고, 저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과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수교사) “햇빛촌 <철수영이> 연극 공연 너무 잘 보았구요. 발달장애를 가진 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리기 위한, 엄청난 노력의 시간을 엿 볼 수 있었고, 이 공연을 통해서 스스로가 행복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해줄 수 있다면 너무 좋은 공연 문화나 연극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런 공연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