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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문학회 안옥순 선생님 "어느 가슴엔들 꽃이 없으랴" 시집 출판을 축하합니다.
할머니 안옥순 (이동건)
여전히 창창하게 피어 있는
할미 꽃 한 송이
꿀벌, 호박벌, 호랑나비, 노랑나비
할미꽃 곁에서 날아다니며
팔순을 축하한다.
같이 있던 할배꽃 한 송이
먼저 시들었지만
비바람 이겨내며 꿋꿋이 피어있다.
쭈글쭈글한 꽃잎이
세월의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다.
오래오래 시들지 않는 꽃이면 좋겠다.
"어느 가슴엔들 꽃이 없으랴" 중 일부
호박문학회 안옥순 선생님께서 "어느 가슴엔들 꽃이 없으랴" 시집 출판 하시고
회원분들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멋진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시길 응원합니다."
다 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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