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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동근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22-06-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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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당사자가 혐오·차별 언론 모니터링 ‘직접’ 나서

인권위, ‘제2기 정신장애인 언론모니터링단’ 발족…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점검

정신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언론 모니터링에 나선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한국조현병회복협회와 공동으로 ‘제2기 정신장애인 언론모니터링단’을 발족한다.

정신장애인 언론모니터링단은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15명(당사자 13명, 가족 2명)으로 구성되며, 이달~오는 11월까지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언론보도와 인터넷 콘텐츠를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에 기여하는 언론보도와 콘텐츠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발족한 ‘제1기 정신장애인 언론모니터링단’은 정신장애인 당사자과 가족 13명으로 구성돼 5개월간 언론보도와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점검 활동을 하고, 지난해 11월에 ‘당사자와 가족관점에서 바라본 언론모니터링 결과발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인권위는 “정신장애인 언론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차별이 예방되고,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언론과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