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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현
댓글 0건 조회 4,840회 작성일 18-1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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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챔합창단 창단연주회 ‘파챔! 새로운 시작, 그 설레임~’

파챔((Pacem;라틴어-평화)합창단이 지난 118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20173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모니로 하나가 되어 세상의 평화를 위해 노래하고자 만들어진 합창단은 현재 24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져 창단 17개월 동안 약 10회의 각종 공연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말, , 시각 등이 배재된 상태에서 음악으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있는 목소리들이 만나 하모니를 이루어 지금의 창단연주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음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챔합창단만을 위한 창작곡 내가 가는 길’(작곡 김지영, 작사 제지은)을 엔딩곡으로 어디가 끝인지, 어디가 시작인지 모른 채 강물은 흘러가듯 파챔 합창단은 그렇게 모두를 위해 흐를 것임을 암시하였습니다.  

특별공연으로는 시각장애인 이충언씨의 피아노 연주와 단장 이영령(소프라노)씨 노래로 전하는 어둠속의 평화, 부단장 윤일지(피아니스트)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진해재활원 손소리사랑 수화노래동아리의 수어공연, 초청공연으로는 경남리틀싱어즈의 춤과 노래, 마산장애인복지관 김호배 관장님의 멋진 기타연주가 함께 어우려졌습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250여명의 지역주민이 관람하였으며, 문화적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강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