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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이동복지관 진해에 반해소
10월 25일(목)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진해에 반해소!'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해에 반해소!는 함께 갈 반, 화할 해, 웃음 소의 한자어를 합친 말로 진해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장애인이 어울려 나오는 웃음 소리를 함께 전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경화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진행 된 이동복지관 '진해에 반해소!'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분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장애인 바리스타 청년들이 직접 아메리카노와 생강차를 대접하였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약손테라피, 진해서부보건지소 지역사회중심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키네시오테이핑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도구에 대한 안내와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체험해보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엽서를 작성해보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체험진행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진해에 반해소!에 잠시 바람쐬러 나오신 장애인 당사자분은 "장애를 가지기 전에는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장애가 발생하면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외출해보니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 이웃을 만나면서 이때까지의 안부를 묻고, 예전 일을 회상할 수 있어 참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이야길 하시며, 오랜만에 만난 이웃분과 오랜 시간 차를 마시며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이동복지관 '진해에 반해소!'는 딱딱한 상담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주민, 장애인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차를 한잔을 즐기며 일상생활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1월 23일(금) 14시 또 한번! 경화동으로 이동복지관 '진해에 반해소!'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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