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 HOME
  • 게시판
  • 인권이야기

인권이야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제갈동근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2-05-11 09:46

본문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그 중에서도 오늘은 선정작들을 소개합니다!

www.420sdff.com

 
Previous imageNext image

[느린걸음] 2021ㅣ16'30"ㅣ극ㅣ김해빈

발달 장애 3급인 판정을 받은 아들 도현을 키우고 있는 선화와 민재. 장애 판정을 받은 지 좀 됐지만 장애인 등록은 하지 않았다. 진전이 되지 않는 도현의 상태. 그리고늘어만 가는 도현의 치료비에 빠듯해지는 생활. 선화는 도현의 치료와 지원비를 위해 장애인 등록 및 바우처 신청을 하기 바라지만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대한 걱정을 하는 민재는 이를 반대한다. '이웃'이 되어가는 3년의 기록.

 
 
Previous imageNext image

[밤이 깊었습니다(부제:편견마피아)] 2021ㅣ38'9"ㅣ극ㅣ양준서

사무실에서 물건이 사라지면서, 극은 시작이 된다. 각자의 알리바이를 이야기하며 마피아를 찾아내기 시작하는데, ‘마피아’라는 게임은 선량한 시민을 죽이는 마피아를 찾아내는 엄청난 심리전이 필요한 게임이다. 현실에서의 ‘마피아’는 총이 아닌 그 어떤 편견의 말과 생각들로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또는 무엇을 편견을 가지고 보고 있지는 않은지? 또 이 편견이 차별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단순히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차별하는 내용으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우리도 모르게 생기는 편견들, 사람을 볼 때 진짜 그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편견으로 가득찬 눈이 아닌 그 사람 자체를 볼 수 있는 눈...

그런 눈이 있다면, 우리 모두는 함께 잘 더불어 살 수 있다.

 
 
Previous imageNext image

[삶이 회복이다] 2020 | 16’ 59” | 다큐 | 임병천, 석요한

‘삶'이라 쓰고, '회복'이라 말하는 정신장애인들의 평범한 삶의 이야기이다. 삶 속에서도 회복이란, 어느 정점에서의 완결이 아닌 삶의 여정 그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정신질환 당사자의 아픈 나날 속에서 깨달은 회복의 의미와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삶이 회복이다>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Previous imageNext image

[이사] 2021 | 19’ 58“ | 다큐 | 여인서

점점 낡아가는 집이 못내 못마땅한 남실은 매일 유튜브에서 전원주택 매물을 검색해본다. 도시를 사랑하는 남편 선구와 달리 그녀는 서까래와 아궁이가 있는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 한편 남실의 아들이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년인 인찬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동네 친구들, 선생님, 보이지 않는 관계망들이 인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한편 인찬의 누나인 감독은 이사를 가지도, 쿨하게 머물지도 않는 가족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동시에 인찬의 방보다 넓은 방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언젠가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집에 대한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 가족은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게 될까?

 
 
Previous imageNext image

[희한하네] 2021 | 7‘ 37“ | 브이로그 | 정창영

선화(주인공)씨는 요즘 장애인 체험홈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집 안에만 머물러 있던 선화 씨에게 자립과 독립은 남의 일로만 여겨졌지만 본인의 강력한 의지와 주변의 도움으로 차근차근 자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장애인 콜택시를 불러 금강유원지로 나들이를 갈 생각이다.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고, 타고, 이동하고, 금강휴게소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_너무나 평범한 일상_ 속에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출발도 하기 전에 사건은 전혀 예기치 못한 엉뚱한 상황으로 바뀌어 버렸다.